오늘은 빅매치가 열리게 됩니다.
1위팀 DB와 2위팀 LG의 대결!!
두팀 모두 분위기가 좋습니다. 사실 분위기가 안좋을수가 없는게, 연패도 잘 타지않고, 가끔 부족한 경기력을 보여줄때도 있지만 빈도가 다른 팀들에 비해서 가장 적습니다. 박빙의 승부를 펼치다 패배하는경우가 두팀 모두 많았습니다.
주전과 백업 멤버들의 조화도 좋고, 하고자 하는 의지들도 모두 좋습니다.
DB를 먼저 이야기하면, 로슨, 알바노 두 선수는 더 이상 말할 것 없이 그냥 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알바노 선수는 파울콜에 약간 손해를 입고있는것 같단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가 축이되어 강상재, 김종규가 팀을 위한 전술적으로 조화가 되고 거기에 두경민, 최승욱, 김영현, 서민수, 위디 등 모든 선수들이 출전시간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 하며 게임에 임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의지와 자신의 역할을 알고있다는 부분으로 봤을 때 김주성 감독이 팀 장악을 확실하게 하고 있어서 가능하지 않은가 싶고, 팀 전체가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오늘 승부에선 마레이를 어떻게 수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LG는 빠르게 인스타 팔로워를 늘리며 슈퍼스타로 향해가는 이관희, 이재도, 마레이, 양홍석 네 선수를 필두로 유기상, 정희재, 양준석, 박정현, 정인덕 등의 선수들이 모두 로테이션으로 출전하면서 좋은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팀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좋고, 인사이드를 확실하게 마레이 선수가 장악 해주다보니 더 많은 파생효과가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LG선수들에게 바라는 점은 딱 하나 있는데, 가끔 5점차 정도로 지고있는 상황해서 턴오버를 하거나 슛이 들어가지 않거나 하면 대패하고 있는듯한 얼굴을 보일 때가 있고, 많이 급해집니다. 완급조절과 평정심을 유지한다면 차곡차곡 승수를 쌓아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DB가 잘하고 있지만, 오늘은 왠지 LG 선수들의 슛감각이 좋을것같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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